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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넷플릭스 "보디가드" - 3편 이상 보기는 어려운 듯 좋네요
    카테고리 없음 2020. 3. 2. 16:53

    테러, 전쟁, 범죄, 첩보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다. 경호원은 이중 테러에 연루돼 있다. 정치 미래 국제 행정부에도 관심이 많지만 영국 내무장관 경찰청장 보안국장 등으로 잘 구성돼 있다. '하나편'에서 주인공이 아이들과 기차여행 중 자살폭탄 테러를 감지하고 기관사, 대테러요원과 협력해 테러에 이용된 여성을 구출하는 스토리는 볼 만했습니다. 테러가 얼마나 자신들에게 다가오고 있는지, 한 시민(당시 열차에서는)의 용기가 얼마나 자신의 큰 일을 할 수 있는지를 극적으로 묘사했습니다.​ 그러나 2화에서 배가 산으로 간다. 삐걱삐걱한 직선적인 여성 내무부 장관이라는 설정까지는 자신이 없는데 한 편의 주인공이 장관의 경호원이 되고 암살 위험에서 구출된 이후 남녀 사이로 발전했고, 장관이 경호원을 개인적으로 도운 것이 정치를 하게 된 이유라는 설명에 더해 경호원 자신의 심정적 불안과 가족 불화 등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 짐작하기 어렵다.​ 3편은 영국 내부의 권력 갈등을 묘사하고 장관과 경호원 사이의 관계가 깊어진 가운데 묘한 긴장이 싹트고... 더 이상 보기 싫어져서 삭제해 버렸어. 이런 섞어서 찌개를 좋아하는 시청자도 있겠지만 교훈도, 개연성도, 재미도 없는 하기 힘든 드라마는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더 강하다.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한 과거를 가진 남자 주인공의 연기는 주목할 만하다. 내무부 장관 역의 여주인공은 잘 모르겠다.테러 정세에 좀 더 집중해 달라는 아쉬움이 짙다. 한쪽은 괜찮았기 때문이다. 영국감독이 만든 영화라면 영국정신이 혼란스럽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. 그런 식으로 섞는 것을 세련된 연출이 자신의 현대적 감각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일까. 차라리 고전 영화가 돼 버렸지만 데이비드 린 감독의 인도로 가는 길이 더 재미있었다. 영국 영어를 배우는데 도움이 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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